길 가는 유모차 안을 들여다본 적 있으신가요? 아기가 아닌 강아지가 타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, <br /> <br />아기 대신 반려견을 키우는 집이 늘면서 최근 사료 판매량이 이유식을 추월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온라인 쇼핑몰에선 올해 1월에서 5월 기준 반려견 사료 판매량은 아기 분유와 이유식 판매량보다 두 배 넘게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유아용과 비교했을 때 반려견 간식 판매 비중도 점점 높아지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그도 그럴 것이 올해 합계 출산율은 사상 첫 0.6명대로 전망되고 있지만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, 농림축산식품부 자료를 보면 반려견 수는 2019년과 비교해 3년 사이 45퍼센트 가량 급증했고요, 서울에서는 10집 가운에 1집 이상이 반려견을 키운다는 통계도 나왔습니다 <br /> <br />지난해에는 유모차 대신 개모차가 더 많이 팔렸다는 분석도 나왔는데, <br /> <br />이제는 아기 울음 소리보다 개 짓는 소리가 더 크게 울려 퍼지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60315094004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